[스위치] 권상우 레전드 코믹 캐릭터
감독: 마대윤
출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
영화 스위치 소개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 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 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연말 시상식 트로피뿐.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 탄다.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매니저 ‘조윤’이 천만 배우가 되어 그가 있어야 할 톱스타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180도 뒤집어진 인생에 속이 뒤집어지는 ‘박강’은 불현듯,
지난밤 택시 기사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가 떠오르는데…
“만약에 선택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권상우 의외로 코믹 연기가 잘 어울림.
말죽거리 잔혹사 캐릭터 때문에 진지한 영화 많이 했겠지만 히트맨 보고 아
이형은 코믹으로 가야 한다는걸 느낌
스위치 극장에서 봤는데 존니 잼있다.
꼭 봐라. 그저그런 코믹 영화가 아니다.
굉장히 잘 짜여져있다.
글고 배우들 캐미가 미친다.
이민정 역을 다른 사람이 했다면 김빠졌을거 같고 오정세 권상우 캐미가 굉장함.
아역 배우들도 잘하고 택시 운전사로 등장한 유재명도 묵직하게 균형을 잡아줌.
올만에 돈 아깝지 않은 영화 였다
제작진은 아니라고 하지만 누가봐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패밀리맨을 안 떠올릴수가 없네요.
스위치도 재미있지만 영화적 완성도나 작품성 모두 개인적으론 패밀리맨이
압도적으로 더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넷플에서 다시 한번 더 찾아 봐야 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