죤 윅4 재미가 핵 폭탄
감독: 채드 스타 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사나다 히로유키
죤 윅4 소개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노바디나 케인 등등 시간관계상 생략되어버린 이야기들 때문에 서사 면에서는 아쉬웠지만
이 영화의 연출 만큼은 제 마음속에선 액션 영화 중에 GOAT 자리를 갈아 치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라디오 방송과 함께 진행되는 씬, 라디오DJ의 대사와 이어지는 라디오의 선곡,
개선문 자동차 씬, 폐건물 탑뷰 씬, 계단 씬, 그리고 마지막 결투씬에서
한쪽은 해가 떠서 밝아오고 한쪽은 어둡게 하여 케인과 존윅의 대비를 보여주는 등등
보는 내내 마지막 1시간동안 눈과 귀가 즐거웠구요
사운드 빵빵한 극장에서 보면 정말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3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던 존윅의 마지막 이야기
개인적으로 존윅 시리즈 너무 좋아해서 피규어까지 소장할 정도인데
견자단 출현은 좋았지만 견자단이 오히려 존윅보다 강해보이는 듯한 설정은 별로였습니다
오히려 견자단을 빛나게 하는 그를 위한 영화인것 같았어요
1편 2편에서는 존윅 이름만 들어도 업계 사람들이 오금을 지리던 그 포스 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