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1~5화 한방에 몰아보기
파친코에서 땅팔라고 싸인하라고 하는 장면에서 할머니가
조선인이 일본인들한테 핍박당하면서 일본에서
생활하는 이야기 하고 솔로몬이 한테 니몸에 핏방울 하나하나가
사인하지 말라고 말리면 어쩔껀데 하는 장면에서 솔로몬의
대답을 듣고 할머니의 얼굴표정을 보고 눈물났다 와 진짜 몸이 떨리더라
일제시대 배경으로 독립군 중심으로 서사 진행 하면서 마치
모든 사람들이 독립군처럼 묘사하는 거 별로였는데 일반 소시민들
중심으로 현실감있게 잘 만든 파친코라는 작품을 보니 좋네요
충분히 애환과 희노애락이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파친코 소개 영상에서 못 본 장면들이 꽤 있어서
캐릭터들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숨겨진 서사가 더 있었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한수 장면의 기묘케님의
반응이 묘하게 통쾌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