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깡패 두목이 죽고 시작되는 피할 수 없는 싸움
영화 채널에 재방송하면 몇번을 본지 모를 신세계
후반부에 보면 정청은 이자성이 경찰인걸 알지만
함께 지내며 믿어온 동생을 끝까지 걱정하며
경찰인걸 알면서도 눈감아준게 아닐까 싶네
신세계 마지막 쿠키영상도 그렇고
함께 동거동락하며 쌓아온게 다르니까 뿌리는 다르지만
함께했던 동생을 걱정하며 퇴장하는 정청은
인사기록 카드 자세히 보면 이자성은 순경 출신이고
추신수 닮은 오른팔 석무는 경찰대 출신의 경위임
서로의 정체를 몰랐지만 이자성 입장에서는 상관을 딱까리로 부리고 있었고
석무 입장 에서는 부하 직급을 형님으로 모시고 있었던 거임 만약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둘 다 경찰로 복귀한 상태에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면 엄청 뻘쭘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