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시리즈 몰아보기
화관에서 다 봤던 시리즈지만 이렇게 한번에 정리된걸 보니까 너무 깔끔하고 재미있네요.
인기 시리즈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지만, 가면 갈수록 커지는 스케일에 점점 액션이 강화되면서 초창기 작품들과 분위기가 너무나 다르게 느껴진다면서 위화감을 느끼는 팬들도 있다. 특히 1편에선 단순한 트럭 절도범이었던 돔이 가면 갈수록 마약왕, 부패 경찰 조직, 전문 암살자, 테러리스트 등등 급이 올라가는 악당들과 맞서서 싸우고 자동차를 이용해 탱크, 수송기, 잠수함까지 개박살내는 초인이 되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벌써 20년이나 넘은 장수 시리즈지만, 미국의 10대~20대 남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영화이다. 미국 사회의 필수요소인 자동차가 메인 주제일 뿐만이 아니라, 대립 구도를 이루고 있는 미국차(도미닉 토레토)와 일본차(브라이언 오코너)를 주력으로 하기 때문이다.[20][21] 최근 시리즈 들어 그런 구도가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시대가 변하는 만큼 차도 많이 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