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성실하게 가족을 부양하며 살고 있던 탄지로.
마을에 장사 갔다 온 사이에 온 가족이 혈귀(오니)에게 죽고, 하나 남은 동생은 혈귀로 변해 있었다.
혈귀는 자신의 강함을 위해 인간을 먹는 괴물로 (아마도 대부분) 원래는 인간이었다.
죽을 때 보면 저마다의 회상이 나오고, 그 캐릭터만의 고통, 아픔, 슬픔 등을 연출하기는 하지만,
직전까지 보인 혈귀일 때의 잔혹함에 딸려 나오기는 좀 어리둥절 하기는 하다.
아무튼, 하나뿐인 동생을 다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탄지로는 귀살대라는 혈귀를 처리하는 검사 집단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