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강백호가 영화로 돌아왔다
일본에서 2022년 12월 3일 개봉하였고 국내에서 2023년 1월 4일 개봉 예정인
슬램덩크의 신극장판으로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원작 최종보스 산왕공고(산노)와의 인터하이 32강전이 영상화된 극장판으로 큰 틀에선 원작과 같지만
이 영화는 도내 No.1 가드 송태섭(미야기 료타)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후반부경기 10초미만 남앗을때
그냥 이건 영화가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에 있어서 선물과 같다.
진짜 가슴이 뜨거워 진다
이정도 수준의 작화느낌으로 슬램덩크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자체가 그냥 감동이다
도입부시작부터 미쳤음.
20년이 훌쩍 넘어 다시 돌아온 만화를 보는건데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스케치로 시작해서 하나하나 완성해지며 걷는데
가슴이 웅장해짐
Bgm이나 소리 하나 없이
첫 스케치 등장씬 그림에서 스크린을 뚫고 포스가 나옴 온몸에 소름돋고 전율이 흘렀음
골넣으러 달려갈때 진짜 심장이 같이 멎는줄
렌더링 그림체 거부감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실제로 보시면 산왕전이 실제 구현된거같은 생생함
내가 중학교 때 처음으로 본 그 만화책. 질감도 잊혀지지않아.
농구장면은 정말 대박 그자체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저렇게 리얼한 농구액션을 감상할수 있다는것과 그게 슬램덩크라는 사실이
끝나자마자 더빙으로 한번 더 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성우진들 라인업 진짜 웅장이 가슴해진다
이제 50살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그 종이에서 느껴지는 향기와 느낌까지도 선명히 다 기억났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지금 젊은 후배님들도 그런 감동을 꼭 느낄 수 있기를
누구나 인생의 책 한권을 꼽으라면 삼국지를 얘기하지만.
만화책에서 안보였던 부분들이
이건 무슨말로도 표현하기힘들다. 보기시작해서 보고나온 다음날인데도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다 보여서 더 캐릭터들을 이해하게 됨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네.
이건 또 새로운 스타일의 만화 영화의 형태로 자리 잡을 것 같다
실시간 농구경기화면 처럼 진행되니깐
정대만이 방전되는 바람에
중학생 소녀시절 광팬이였는데 만화책, 비디오테잎으로 죄다 보고 또 보고
이 전율 감동 흥분 모든 감정들을
와이프와 함께 느낄 수 있었음에 극장판 같이 보겠다고
소녀감성이 아닌 엄마 감성으로 보니 넘나 몰입되고 울컥 울컥 했네요
연출,스토리,그림체 모두 최고 였어요
창피하게도 삼십년 가까이 제게는 슬램덩크 만화책이였고,
오늘보고왔습니다. 진짜 인생 최고의 극장판 이었습니다
90년대 그시절 새록 새록 추억도 나고 지금 현대 시대의 영상으로
보는 내내 만화책속 장면들이 같이 그려지면서 너무나도 감동 30년정도의 시간 타임슬립
처음부터 끝까지 다 레전드긴 했는데 후반 정우성 막는 강백호랑
무음 부분부터 전설의 그장면은 레전드 중 레전드 였다
거기서 나온 번역 투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울린 명언들은 정말
내 인생에서 힘든 순간들 마다 힘을 주었습니다
모든 경기내용을 알고 무슨 말을 하는지 이미 다 정확히 알고있는데 숨이 멎었다
영화 재미 뿐만 아니라 슬램덩크에 추억이 있는 3040 세대는 추억과 만화로
보던장면들이 스크린으로 튀어나왔을때의 그 감동
특히 정대만 슬로우모션과 마지막 강백호의 영화관에 나 포함 남자 6명만 있었는데
정말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
요즘세대들에겐 슬램덩크의 명성과 재미, 감성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올드팬부터 신규팬까지 유입 가능한 작품
중간중간의 회상씬은 텐션을 갑자기 떨어지게 하지만 마지막 우리들이 모두
다 아는 그 장면을 직접 본다면 그런 생각따위는 하지않게 된다.
고3때 보던 만화가 이제 50이 되서 다시 봅니다.
학창시절의 추억을 다시 느끼고 뜨거워지는 감동
'너의 이름은' 영화를 군복무 하느라 영화관에서 못본게 정말 아쉬웠는데
난 슬램덩크 세대가 아니고 알고 있는 거라곤 하이파이브 장면,
왼손은 거들뿐, 강백호, 서태웅 이정도밖에 모르는 진짜 슬램덩크는
하나도 안본 사람 이였는데 이번 극장판 보고 팬 될거 같다
슬램덩크는 영화관에서 봐서 너무 행복하다
3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내마음속에서 이것을 이긴 만화가 없다
기대보다 훨씬 잘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즐겼네요
초반 스케치장면에서 일단 소름이 돋았고 강백호 리바운드, 송태섭 스토리 다 좋았음
노래도 적당하게 깔아서 내가 다 신났고
영화 짜임새, 영상미, 연출이 진짜 감탄했다 지루할틈이 없고 짧다고 느낌
소년 챔프 사면 제일 뒷장부터 보던게 벌써 30년전이네 영화로 이렇게
어렸을적 슬램덩크를 보기위해 소년챔프를 사봤었는데 어느새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사십대가 되었네요.
나온다는게 너무 기대된다. 슬램덩크 단행본으로 사줬더니 이틀에 다 보면서
슬램덩크 이후로 배가본드, 버저비터 그리고 리얼을 보며 언젠가 발매될 만화책 슬램덩크
너무 잼있다고 한 아들이랑 손잡고 둘이 같이 보러 가야겠다
엄마가 추억의 만화라고 재밌게 봤었다면서 내 손 잡고 같이 가자고 해서
이후의 작품을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나와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정말
본 영환데 다 보고나서 엄마에게 넘 감사했던
캐릭터들 스케치 걸어오는 순간부터 숨죽이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