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Suzume, すずめの戸締とじまり를 맛보면서 해석같이 같이 보는 즐잼
[스즈메의 문단속] 처음 영화를 봤을 땐 이해가 안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감명 깊게 보지 못했었는데,
이 해석을 보고 두 번쨰 관람을 했을 때 모든 내용들의 의미를 알고 볼 수 있어서 눈물을 흘리며 봤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에서 2011년에 지진을 배경으로 지진 피해로 인해서 겉으로는 명랑해보이지만 속으로는 트라우마를 앓고있는 스즈메가 성장하고 치유되는 거에 포커스되니까 진짜 좋더라구요..
이번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연성도 잘 부여하고 스토리도 잘 만들었지만 영화 외적인 요소에 이해가 없으면 개연성에서부터 의문을 느끼고 스토리를 더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일본 문화나 스토리에 쓰인 소재들의 성격, 신카이 마코토의 성향과 인터뷰 등을 봐온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의미부여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는데 많은 사람들의 리뷰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밑바탕이 당연하게도 대부분은 없기 때문에 대중들은 영화 이해하기가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