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지막 한걸음까지 (2001)

감독: 하디 마틴스

주연: 벤하드 베터맨 (포렐)

마지막 한걸음까지 주인공의 포기하지않는모습도 좋았고

의사,부족민,유태인등 인종을 가리지않고 도와주며 

마지막 "인간애"라는것에 엄청난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 갈수 없고 나또한 인간애 까지는아니지만 

양심과 관재자와같은 시선으로 살아보겠습니다

인생에 대해, 생존을 향한 집념에 대해 이토록 처절하게 묘사한 영화는 그리 많지 않지만, 

다시 한번 보아도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명작입니다

저는 작년에 마지막 한걸음까지 영화를 보면서 참 맘이 아팠는데 오늘도 인간의 귀향본능, 

집념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그토록 뒤쫒던 상대랑 다리에서 뒤돌아서는 인간미에 박수.

인간의 의지와 인간애의 감동이 있는 영화군요.

무자비한 폭력과 공존했던 인간애가 남아 있던 시대의 이야기.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잃어버리고 허겁지겁 살아내고 있는 걸까요?

모두가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전쟁의 참혹함과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가족에 돌아가려는 굳은 의지,

그토록 잡으려 한 사람에게 자유의 길을 열어준 마음. 깊은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