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풍(2005)의 장동건 최고의 연기 몰아보기
출연: 장동건, 이정재, 이미연
감독: 곽경택
영화 태풍 소개
타이완 지룽항 북동쪽 220km 지점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한
선박이 해적에게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국정원은 탈취당한 배에 위성유도장치인 리시버 키트가 실려있었다는 사실과
그 선박을 탈취한 해적이 북한 출신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비밀요원을 급파한다.
한반도를 날려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온 해적 '씬'(장동건)은
리시버 키트를 손에 넣고 이제는 그의 오랜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20여 년 전,
가족과 함께 남한으로 귀순하려 했으나 중국과의 관계를 우려한
한국 정부의 외면으로 북으로 돌려 보내지던 중 온 가족이 눈 앞에서
몰살당하는 모습을 지켜 본 '씬'은 그 때부터 증오를 키우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의 가슴엔 오직 뿌리깊은 분노와 어릴 적 헤어진 누나 '최명주'(이미연)에 대한 그리움만이 살아있다.
한편 비밀리에 파견된 해군 대위 '강세종'(이정재)은 방콕 등지에서
씬의 흔적을 뒤쫓다 러시아까지 추적망을 좁혀간다.
암시장에서 매춘부로 살아가고 있는 '씬'의 누나 '최명주'를 만난 '
세종'은 그들의 기구한 가족사를 알게 되고, 추격을 거듭할수록
'세종'의 마음에는 '씬'에 대한 연민이 자리잡는다.
하지만 삼척 대간첩 작전 중 조국을 위해 전사한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세종'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마음은 통하지만 친구가 될 수 없는, 말을 건네기 보다는 총을 먼저 겨눠야 하는
적도 친구도 될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한국 영화사의 최고 명장면 이라 생각해요
진짜 예술 이라는 말밖에
영화 태풍 볼때마다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