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개봉한지 20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이걸 넘어서는 한국 전쟁영화가 없다.
한국 전쟁영화의 고질병인 이데올로기, 애국심 강조는 최대한 배제하고
전쟁영화의 핵심인 휴머니즘에 집중하면서
양 진영에서 벌인 만행을 비롯한 역사적 사실들을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줌으로서 객관성,
고증까지 챙긴 한국 전쟁영화 최고의 명작 태극기 휘날리며는
스토리와 연출과 연기까지 모든게 완벽에 가깝다 그뿐아니라
OST는 진짜 압도적이라 태극기휘날리며 프롤로그
음악은 그냥 음악만 들어도 영화의 장면 장면이 필름처럼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