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자뷰] 2018년 최악의 망작 대 [데자뷰 2006] 덴젤 워싱턴의 미친 명작 비교
감독: 고경민
출연: 이천희 남규리 이규한
데자뷰 소개
약혼자 우진과 함께 탄 차로 사람을 죽인 지민 그날 밤
이후 죽은 여자가 나타나는 끔찍한 환각을 겪는다.
견디다 못한 그녀는 결국 경찰에 찾아가지만, 자신의 기억 속
교통사고가 실재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사라지지 않는 의문 속에 그녀의 일상은 점점 공포스러워지고,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
그리고 사건 이후 자신의 주변을 감시하는 차 형사로 인해
더욱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드는데.
참 신기하네요. 이런 미완성 각본을 가지고 투자를 받고 배우를
캐스팅해서 영화를 촬영하고 그걸 또 극장에 걸었다는것이
그 과정에서 제작사나 감독 그 누구도 '야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라면서
영화의 완성도에 태클을 걸지 않아서 4만8천 여명이나 되는 피해자가 발생 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저 평온한 표정으로 감독을 패면서 무슨 생각 이었냐고 묻고 싶을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