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페미에 묻혀 보이지 않는 바비
조회 410 작성일 2023.08.30 04:22
감독: 그래타 거윅
출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바비 소개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림버스 컴퍼니 관련 부분에 제가 이해한 내용에 오류가 있나 했는데,
그보다는 단어 선택 면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이었던 것 같네요
말씀하시는 내용대로 검토해본 바, 분명히 제 단어 선택의 문제로 이 사건을 모르시는 분들이
곡해해서 이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구간은 삭제 해두었습니다.
유튜브 시스템상 반영에는 몇시간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저도 반영이 잘 되었는지 꾸준히 확인해보며 최대한 빠르게 반영 되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작업 속도에만 신경 쓰다 보니 대본이 섬세하지 못했던 점 사과 드리며,
켄은 그냥 켄' 이라는 대사가 문장 자체로는 켄에 대한 조롱을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도 실제로는 바비의 부속품 취급 받는 켄에게
'켄은 바비의 악세사리인 켄이 아닌 그냥 켄이야'
라는 의미여서 개인적으로는 참 인상깊었어요.
영화의 결말인 나다움을 나타내는 핵심 대사라고 생각되기도 했고요.
하지만 영화 전체의 분위기가 '나다움' 보다는 다른 쪽에 더 조명을 주다 보니까
영화를 본 사람들이 말하는 '켄은 그냥 켄'이 전혀 다른 의미가 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