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수퍼맨II 최초 제작 당시 기획 의도와 유사하게 편집한 것이다. 일부 장면은 재촬영이 불가능하여 스크린테스트 영상을 활용하였다. 이 영화를 크리스토퍼 리브에게 바친다 그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사람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Donner's cut이란 처음 1편 및 2편의 상당부분을 감독한 리차드 도너가 최초에 기획했던 의도에 맞게 작년에 재편집한 버전입니다. 영화는 리차드 레스터가 이어받아 감독을 하였으며 최초의 진지한 의도가 사라지고 애매한 코미디로 변하게 되었으며, 결국 3편에서는 진정한 슬랩스틱으로 변하여 몰락의 나날을 걷게 되었습니다. 극장판에 비해서 훨씬 진지하며, 최근 스파이더맨에서 다루는 주제인 "힘에 대한 책임"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 Warner Bros. 및 Richard Donner 등의 의견이 일치하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 편집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